반려동물도 미용성형수술 시대 <제 1편> > 왈펫토크

왈펫TALK

반려동물도 미용성형수술 시대 <제 1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왈펫
댓글 0건 조회 12,570회 작성일 21-10-20 14:40

본문

요즘 예쁜 여성 3명 중 한명은 성형미인이라 할 정도로 성형수술이 유행하고 있다.

그런데 성형수술은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반려동물문화의 발달로 개들도 의식주 생활에 있어서 사람 부럽지 않은 시대가 오는 것 같다.

관리가 안 된 불품없는 개들을 미용으로 단장하고 각종 옷, 신발, 장식구로 치장하면 정말이지 예쁘다.


더 나아가 애견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게 사실이다.

동물에게 적용되는 미용성형수술은 생각 이상으로 많다.

하지만 여기선 쿨펫 동물병원에서 많이 하는 수술과

특이한 수술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1. 쌍꺼풀 수술

윗눈썹이 눈을 찔러 계속적인 눈물을 자극하거나

눈이 유난히 작은 애견에게 쌍꺼풀 수술이 적용된다.

절개법과 매몰법 2가지가 있는데 개들은 눈꺼풀 지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매몰법이 선호 된다.

수술은 개 특성상 전신마취 하에 실시된다.

일부 피부가 두꺼운 개들은 수술보다는 전기 소락기로 찌르는 눈썹을 태워 주는게 더 좋다.



2. 피부 박피술

나이든 개들 중 일부는 피부에 이상 색소 침착이 생긴다.

털이 있는 경우엔 별 지장 없지만 미용해서 빡빡 밀어놓으면 보기 흉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레이저로 색소 점을 태워서 없애주는 피부 박피술이 적용된다.

부위가 적을 땐 국소 크림 마취로 가능하나 범위가 넓을 땐 전신마취가 요구된다.



3. 주름펴기 수술

일부 단두종 중에 얼굴 쪽에 주름이 많은 개들이 있다. 적당한 주름은 보기에도 좋지만

주름이 너무 많이 접히거나 접힌 주름 사이에 피부병이 생겨 가려워하거나 냄새가 날 때는

주름을 펴주는 성형수술이 적용된다.

특히 콧등 위, 눈 사이 피부가 자주 피부병이 많이 생긴다.



4. 콧구멍 확장술

쉬츠나 페키니즈처럼 단두종들은 종종 콧구멍이 O자 모양이 아니라 1자 모양으로 좁아져 있다.

그럴 경우 만성 호흡 곤란이 오고, 감기도 잘 낫지 않고 콧물이 자꾸 튀게 된다.

이럴 경우엔 콧구멍을 O자 형으로 만들어주는 비공확장 성형 수술이 적용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