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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의 건강한 치아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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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왈펫
댓글 0건 조회 13,240회 작성일 21-10-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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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 닦기]

​-고양이도 매일 이를 닦아야 하는 이유-



'적어도 하루 한 번 이상 이 닦기'는 고양이 반려인의 의무입니다.

고양이는 치주 질환(잇몸 출혈, 심한 구위 등의 질환), 구내염(통증을 동반하는 구강 내 염증) 등 구강 문제가 많은 동물입니다.

세 살 이상의 미국 집고양이 절반이 잇몸병이나 충치를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입니다.

고양이 구강 질환의 원인은 크게 바이러스·세균 감염 또는 플라크(치아 표면에 들러붙어서 생기는 끈끈하고 투명한 막)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나눌 수 있는데, 두 가지 모두 규칙적인 양치질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약의 성분과 칫솔질이 세정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해진 잇몸 틈새에 산소가 들어가면 나쁜 균의 증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치석제거)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닦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스케일링은 말 그대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지 앞서 말씀드린 고양이 구강 질환 원인의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고양이 치약의 종류]

-칫솔에 발라 사용하는 치약

-먹는 물에 타 주는 치약

-바르는 치약

-간식 형태의 치약


[고양이 칫솔 종류]

-360도 칫솔 : 모가 360도로 나 있는 칫솔

-어금니 칫솔 : 고양이 어금니 크기만한 돌기가 나 있는 칫솔

-실리콘 칫솔 : 질환을 앓아 잇몸이 예민해진 고양이를 위한 말랑말랑한 재질의 칫솔

-손가락 칫솔 : 칫솔이 입안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손가락 모양 칫솔 또는 손가락.

   (목장갑과 유사한 재질, 모양인 것도 있고, 검지에만 끼우는 플라스틱 모양도 있음)

-그 외 : 임시방편으로 면봉에 치약을 묻혀 사용.


[이 닦는 방법]

이갈이를 시작하는 생후 3개월부터 치약을 손가락에 묻혀 맛보게 합니다.

약 일주일 후 칫솔에 치약을 묻혀 맛보게 합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고양이가 치약과 칫솔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이를 닦습니다.

반려인의 손등에 치약을 사용할 만큼 묻힙니다.

고양이를 뒤에서 안아 반려인의 몸과 밀착시킵니다.

한 손으로 아래턱을 받친 뒤 엄지와 중지를 이용해 입술 끝을 뒤로 당깁니다.

벌어진 고양이 입꼬리 사이로 칫솔을 밀어 넣습니다.

   (고양이는 구강이 매우 작기 때문에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됩니다)

중간중간 보상을 해 주며 이를 닦습니다. 저항이 심한 경우, 한 번에 한 쪽 어금니만 닦고 점차 이 닦는 시간을 늘립니다.


*이를 닦이면서 아이의 구강건강도 함께 체크하길 권합니다. 이가 아파 잘 먹지 못하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면역력 저하로 다른 합병증이 올 수도있기에 꾸준한 관리와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양이 이 닦기 - 고양이도 매일 이를 닦아야 하는 이유 (다시 쓰는 고양이 사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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